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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상가보다 일반근린상가를 선택해야하는이유

단지내상가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확보되어있는 고정수요’ 일겁니다. 하지만 이는 곧 단점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아파트 주민들을 고정수요로 잡을 수 있는 반면, 유입고객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입고객이 없다면 정말로 그 고정수요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해야하죠. 잠깐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하는 학생, 유치원생들이 나오는 오전시간이 지나고나면 낮시간에는 매우 한적합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빈 집들만 남아있죠. 그렇다면 단지내상가는 주중 저녁과 주말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겠죠.

단지내상가는 사실상 부동산, 편의점 장사 정도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좋은 예로 단지내상가에 입점한 치킨집을 예로 들어볼까요. 치킨을 튀겨낼때 그 기름냄새로 인해 민원들어오고 분란이 생겨 결국 쫓겨나오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치킨집뿐일까요, 중국음식점도 그렇죠. 세탁소도 그렇구요. 단지내상가는 아파트와 동간거리가 충분하지않아 상점에서 나오는 ‘냄새’들이 모두 아파트 베란다, 창을 통해 들어가게됩니다. 입주민들은 반발이 있을 거고요.

단지내상가는 상가에 입점한 뒤에는 시세가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단지내상가는 부동산 입주장사 정도, 그리고 편의점 정도가 아니면 살아남기가 힘들죠.

반면에, 일반 근린상가의 경우 분양 초반에는 분양하는 상가호실 물량이 많아 입점 초반에는 임대료를 낮추는 등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상권이 자리잡고 나면 P(프리미엄)붙고 월세올라가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입니다.

단지내상가가 최고라는 것은 옛 말입니다. 요즈음 도시계획은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바로 앞에 상업지구를 만들기때문에 신도시에서는 단지내상가가 있어도 병원도 안들어가고, 입점하려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부동산만 겨우 운영가능하며 (그마저도 최근 문재인정부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위축된 상황) 편의점 정도가 유지가 됩니다. 최근에는 미용실들도 단지내 상가에 들어가려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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